신문에서 보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많이 하락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아직까지 5% 이상의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3.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신기준금리 비교정리로 국고채와 고픽스, 금융채 금리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5월 26일 기준)
국고채 기준금리
국고채란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를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발행되는 채권입니다. 국가가 보증하는 채권이기 때문에 한국이 망하지 않는다면 원금 손실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지만 다른 채권에 비해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채권시장의 지표채권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은행이 정부를 대신하여 발행합니다. 발행 시 시장 실제금리로 발행되는 것이 특징인데, 기준금리는 1년에서 5년 만기로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매일의 기간별 국고채 금리를 최근 10 영업일 동안 평균을 낸 금리를 기준으로 합니다.
- 1년제 3.44%
- 2년제 3.41%
- 3년제 3.32%
- 4년제 3.32%
- 5년제 3.31%
코픽스 기준금리
코픽스란 대한민국 내의 8개 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산출되는 지수로서, 2010년 2월에 도입된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입니다. 코픽스는 1개월마다 자본 조달 상품의 비용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 단기 코픽스로 구분됩니다.
- 신규취급액 기준 3.44%
- 잔액 기준 3.73%
- 단기 기준 3.55%
금융채 기준금리
금융채란 은행, 종합금융회사, 여신금융전문회사 등의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국채와 회사채의 중간정도의 위험성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국가에서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국채와 거의 비슷하게 안전한 채권입니다. 금융채 금리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매일의 기간별 금융채 금리를 최근 10 영업일 간 평균합니다.
- 6개월제 3.73%
- 1년제 3.75%
- 2년제 3.80%
- 3년제 3.85%
- 5년제 3.95%
오늘은 여신기준금리 비교 정리를 통해 국고채와 코픽스, 금융채 기준금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신문이나 뉴스에서 이런 용어들이 나온다면 한결 뉴스 내용이 한결 이해하기 쉽겠죠? 이 기준금리들로 은행의 예대 금리와 채권의 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에 미리 체크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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